서울시에서 2024년 6월 말부터 여의도에서 열기구를 타고 한강의 야경을 밝힐 '서울의 달'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여의도 100 ~ 150m 상공에서 열기구를 타고 약 15분간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서울의 달 (열기구)은 어떻게 제작되어 운영되는 건지, 이용가격 및 이용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예약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금 키워드에 대해 궁금하신분은 아래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의 달(열기구)
서울의 달(열기구)은 서울시 오세훈 시장의 서울 관광 전략으로써 추진한 서울시 야경 관광 상품입니다.
여의도 100~150m 상공에서 보름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헬륨) 기구를 띄어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이색 상품입니다.
열기구 비행시간은 약 15분간이며, 탑승정원은 30명입니다. 기상상황에 따라 100~150m에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헬륨가스를 채운 기구를 케이블로 지면에 고정하고,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공중으로 떠오른 후 전기장치를 사용해 수직으로 비행을 반복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체니 온천,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 등에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헬륨 기구 모델은 프랑스 제조업체 에어로필(Aerophile) 사의 에어로 30 엔지(Aero30 ng)로, 유럽연합항공안전청(EASA)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받았습니다.
이 기구는 인장력 45톤의 연결 케이블과 비상 정지 모터, 비상 동력 등의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에어로필 사는 1994년부터 40개국에 120여 개의 헬륨 기구를 공급해 왔으며, 2023년 기준으로 약 1,500만 명 이상의 승객이 에어로필 사의 기구를 탑승하였습니다.
서울의 달(열기구) 티켓가격, 이용방법
서울의 달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설치 완료 및 테스트를 거치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말부터(예정)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며, 열기구 탑승 위치는 여의도공원(영등포구 여의도동) 잔디마당, 대략 1,000평 정도의 규모입니다.
서울의 달(열기구)은 기상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비행일정은 서울시홈페이지, SNS, 전화문의(ARS)를 통해 비행여부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티켓가격
- 대인기준 25,000원 예정
-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할인 적용
구분 | 금액 |
대인기준 (만 19세 ~ 64세) |
25,000원 |
소인, 경로 기준 (소인 36개월 이상 ~ 만 18세) (경로 만 65세 이상) |
20,000원 |
장애인·국가유공자 | 30% 할인 |
단체할인(20인 이상) | 10% 할인 |
✅이용방법
- 서울의 달(열기구)은 화요일 ~ 일요일 12:00 ~ 22:00까지 운영합니다.
- 월요일은 매주 정기점검 예정입니다.
- 온라인 예매 또는 현장 매표소에서 당일 예매로 진행 예상됩니다.
- 탑승정원은 30명이며, 기상상황에 따라 100 ~ 150m 상공까지 뜹니다.
- 탑승장소는 여의도 공원의 잔디 마당에 설치됩니다.
계류식 가스기구의 장점
계류식 가스기구의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안정성 : 계류식 가스기구는 고정된 위치에서 사용되므로 이동 중 사고나 가스 누출 위험이 적습니다. 그리고 계류식 가스기구는 강철 와이어로 지상과 연결되어 있어 비행경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효율성 : 계류시기 가스기구는 고정된 위치에서 설계되었기 때문에 최적의 가스 공급과 연소 효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고도 : 열기구는 고도를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계류식 가스기구는 강철 와이어의 길이를 조절하여 원하는 고도로 비행 가능합니다.
- 장시간 비행 : 열기구 경우 연료가 부족하면 착륙 후 연료를 공급해야 합니다. 하지만 계류식 가스기구는 지상에서 헬륨 가스를 공급하기에 장시간 비행이 가능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서울의 달(열기구) 이용방법, 티켓가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울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이색 관광상품으로 서울의 달 시행 시 꼭 한 번은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